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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운 안양시장 31개 동 순시해보니…교통민원이 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이필운 안양시장은 올 초부터 31개 동을 돌며 현안을 살피는 ‘동정보고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급공무원들은 지난 6일 막내린 동정보고회를 통해 노인회장, 학교장, 어린이집 종사자, 아파트주민대표,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수강생 등 다양한 계층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했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은 470여건이다.유형별로 교통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주택(77), 도로(76), 공원녹지(39), 주민자치(32) 등의 순이었다.


만안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주차장 확충, 복지시설 건립, 버스노선 등에 대한 건의가 많았고 동안구쪽은 공동주택 노후관리 지원, 공원관리, 교도소 이전 등의 민원이 주류를 이뤘다.

시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의견 수렴 자체로 그치지 않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 역시 동정보고회 자리마다 안양 발전을 이루는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정에 대한 보다 애틋한 사랑과 조언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과 시장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열린시장실을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인간중심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강조해 지역민들의 공감을 샀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곳곳의 현안을 살피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최우선 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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