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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아동-치과 연계 구강관리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어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치과 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어린이의 구강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금천구 등 10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4600만원을 지원받아 8개 초등학교 4학년 8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구강건강 행태조사, 구강검진, 방사선사진촬영, 치면세균막검사,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또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대상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하는 안내문을 지참하고 학교별 지정된 치과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다만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 질환 치료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의료과(02-2627-285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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