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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항의에 무릎꿇은 던킨 도너츠
[코리아헤럴드=김다솔]세계적인 도넛과 커피 브랜드인 던킨 도너츠(Dunkin Donuts)가 미국의 친환경 시민 단체의 항의에 도넛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한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첨가물은 바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주로 슈가파우더에 굴려 완성되는 하얀 도너츠 표면에 묻히는 가루 첨가물이다. 


[사진출처=123RF]


던킨 도너츠의 캐런 라스콥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우리는 한번도 미국 식약청의 가이드라인에 벗어난 제품을 제공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식약청 테스트를 다시 한번 거쳐 제품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최근 발표한 성명서에서 언급했다.

한편 앞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주장하는 ‘As You Sow’라는 이름의 시민단체는 슈가파우더 도넛 표면에 묻혀지는 가루에는 뇌손상이나 다른 신체적 결함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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