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글로벌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대표이사 부회장 이용백)이 섬유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한 ‘섬유글로벌 생산 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에 참여, 해당 과정에서 최종 선발 된 5명을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에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출국한 이들은 향후 베트남 현지법인의 원부자재 입ㆍ출고 관리와 봉제 공장 내 전반적인 교육과 생산 현장에 투입되며 3개월 후에는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생산 현장 책임자로 파견된 5명과 한세실업 관계자가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
선발 된 이들의 모든 복리후생은 한국인 기술직 관리자와 동일하게 적용받을 예정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청년의 채용의 길을 열어주고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섬산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생산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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