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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한번 해보고 싶다”…시승 빙자 차량 훔친 20대
[헤럴드경제] 시승을 해보고 싶다며 다른 사람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시승을 빙자해 승용차를 훔친 혐의(절도)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 30일 오후 2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B(28)씨 소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B씨를 유인해 “운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차 열쇠를 넘겨받은 뒤 이같은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차량은 1년 뒤 경기도에서 발견돼 회수됐고 A씨는 최근 인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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