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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케, 훈텔라르 결승골…레알, 지고도 웃었다 ‘챔스 8강행’ 호날두 2골
[헤럴드 경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경기에 지고도 웃었다.

레알은 1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4-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하지만 레알은 1차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5-4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샬케는 전반 20분 크리스티안 푸츠가 선제골을 넣으며 8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레알은 전반 25분 호날두가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샬케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전반 40분 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에게 연속으로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뒤에도 전혀 물러나지 않았다. 신예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멋진 왼발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루카 모드리치와 마르셀루를 교체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보인 레알은 후반 39분 오히려 훈텔라르에게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다.

1골을 더 내주면 자칫 8강에서 미끄러질수도 있었던 레알은, 카시야스의 선방으로 후반 막판을 버텨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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