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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MMORPG 게임사 '패스파인더8' 공식출범


●서현승 대표, 채기병 이사 체제 …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이확영 8cruz 대표 발기인으로 합류
●첫 프로젝트로 '필드에서의 멀티 플레이 자유 전투'에 특화된 모바일 MMORPG
●글로벌 열정, RPG 제작 전문성, 개발자 중심 문화 등 접목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게임 기업으로 나아갈 것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팜플을 성공 반열에 올렸던 서현승 대표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서현승 대표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Pathfinder8)'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블록버스터 MMORPG 구루(guru)들이 의기투합한 새로운 '개척자'

패스파인더에이트는 서현승 대표를 필두로 국내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설립 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은 서현승 대표는 기존 네오위즈, NHN 퍼블리싱 총괄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팜플을 설립 후 짧은 시간 안에 '데빌메이커', '영웅의 품격' 등의 게임으로 성과를 낸 인물이다. 이후 6개월 여의 시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패스파인더에이트 서현승 대표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를 10여 년간 책임져 왔던 채기병 이사를 포함해 내로라하는 블록버스터 PC 온라인 MMORPG 제작 및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갖춘 멤버들이 합류했다. 주요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인력들은 해외 시장, 특히 중국 현지에서의 제작 및 서비스 경험을 갖췄다고 전했다. 
자문 및 발기인으로는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이확영 에잇크루즈(8cruz) 대표와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등이 합류했다.

다른 차원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는 '패스파인더에이트'

'패스파인더에이트'의 CI는 우주선이 다른 차원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을 형상화했다. 융합과 혁신이 당연해져 버린 모바일 시대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유저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패스파인더에이트'가 선보일 첫 프로젝트는 '필드에서의 멀티 플레이 전투'에 특화된 모바일 MMORPG다. PC온라인 MMORPG와 같이 밸런스가 잘 된 대규모 RPG 성장 시스템 기획과 캐릭터, 배경, 이펙트, 애니메이션 등이 조화를 이룬 그래픽 퀄리티에 더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 기획'을 잘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재미를 주는 모바일 MMORPG를 만들 계획이다.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채기병 이사는 "우리 고민의 시작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위기에서부터 비롯됐다"면서, "게임 퀄리티 개선 보다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에서의 혁신'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비스 전략에 있어서도 국내 선 론칭 후 글로벌 진출이나, 원빌드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접근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현승 대표는 "IP의 가치에 대한 신념, RPG 제작에서의 전문성, 개발자 중심의 문화, 글로벌에 대한 열정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변화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잘 갖춰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수용성 있고, 스피디한 경영을 통해 게이머들의 기대해 부합해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며 출범 소감을 밝혔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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