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 여성지위 향상이 “아직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2030년엔 여성과 남성의 지위가 절반씩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각국 정부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전체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희정 장관은 “광복 70주년이자 유엔 창설 70주년인 올해는 반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