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더샵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사업인 광안더샵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0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70~101㎡, 99가구이다.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 구도심인 서면과 신도심 센텀시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된다.

부산 광안더샵 4월 분양.. 바다 조망, 지하철 역세권 프리미엄

광안더샵은 부산의 전통 주거지역에 조성돼 홈플러스와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수영로를 이용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 접근도 수월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높아진 더샵 브랜드 선호도와 초역세권 입지로 지역 내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광교, 송도, 미사, 기흥 등 수도권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안더샵 다음으로 오는 6월 창원 용지주공 재건축사업으로 총 883가구(154가구 일반분양)을 공급하고, 역시 같은 달 수도권 미사강변도시에서 A23블록 48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 외 단지도 올해 상반기 내에 분양할 예정이다.

광안더샵의 견본주택은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오는 4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