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5년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5년 경북도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70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선정을 희망하는 평생교육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 이래 도내 평생교육 사업의 차별화를 유도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의 발전을 촉진키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 기관 당 1000만원 내외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지원 분야는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학습대상 특화형 총 3개 분야로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 공공기관시설(자치단체 제외), 민간평생교육기관, 비영리기관(법인) 등 1개 기관(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시민참여 평생교육사업은 시민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책무성과 공익적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업능력향상 평생교육사업은 직업에 필요한 자격과 조건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대상 특화형 평생교육사업은 베이비붐 세대, 한부모, 고령층,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등 대상에 따른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le.go.kr) 및 다모아 정보망(http://www.gbdamoa.go.kr)에서 신청 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번달 9∼18일까지 진흥원에 직접 또는 우편(3월18일 도착분까지)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2층 1202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예산편성 및 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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