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3·미국)가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운전하던 경비행기가 로스엔젤레스(LA) 인근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오후 2시께 본인 소유의 노란색 2인승 경비행기를 혼자 운전하다가 산타모니카 공항 인근 베니스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추락했다. 타고 있던 비행기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큰 사고였다.
사고 직후 해리슨 포드는 당시 골프장에 있던 긴급의료원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측에서는 “해리슨 포드의 머리 쪽에 부상이 심하다. 현재 유능한 의사 두 명이 해리슨 포드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