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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의 효능, 다이어트엔 최악?
[헤럴드경제] 정월대보름에 먹은 호두, 다이어트에 괜찮을까.

호두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호두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한다. 심장 건강에 좋을뿐더러 피부 손상 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콜린과 오메가3가 풍부해 치매 예방과 불면증, 건망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형태가 뇌와 닮아 ‘머리 좋아지는 식품’이라는 속설이 있다. 실제 호두의 오메가3는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진다. 


호두는 다이어트 필수 식품이기도 하다. 호두의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성분이 식단 조절시 발생하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줘 다이어트와 균형조절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다. 호두를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호두는 100g당 650kcal로 열량이 다소 높은 편이다. 호두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혈관 벽을 청소해주는 한편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켜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최대 8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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