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김씨로부터 부상을 입고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 역시 경찰 등에 진압을 당하면서 다리 부분에 부상을 입었다. 조사를 위해 경찰로 이송됐던 김 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적십자로 이동했다.
김씨는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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