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는 침착한 슈팅으로 이어졌고 그 골은 자신의 시즌 6호골을 만들어냈다. 시즌 6호골 기록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을 작성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서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9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스완지 시티는 토트넘에 3-2로 패했다. 스완지 시티는 11승 7무 10패(승점 40)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14승 5무 8패(승점 47)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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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기성용은 특히 침착함이 빛났다. 문전에서 급박한 상황이지만 기성용은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판단력 싸움에서 지지 않았다. 골대와 각도가 없었지만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로리스는 기성용과 각도를 좁히려 했지만, 오히려 기성용의 슈팅에 당했다. 기성용의 슈팅은 로리스의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멋진 골을 만들었지만 스완지 시티의 패배로 기성용의 득점은 빛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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