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엠디는 서울시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엠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탁급식, 컨세션, 휴게소 등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출 일부 판매수익금 기부 ▲소비자 참여 기부금 마련 행사 진행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 및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이씨엠디는 가평, 오수, 이서, 함평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휴게소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착한소비 캠페인 ‘굳바이(GOOD_BUY)’를 진행한다.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다양한 기금 모금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하는 것이다. 또 이씨엠디의 전국 외식매장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초청해 ‘풀무원 김치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1일 이동식 레스토랑을 운영해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초청하고 풀무원 제품 후원 및 모금함과 바자회를 운영하는 등 판매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씨엠디 사원지원실 김경순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엠디는 매년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밥차’ 등 무료급식과 풀무원 제품 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엠디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컨벤션 및 자연은 맛있다(noodles&more), 풍경마루, 무쇠화반, 브루스케타, 아란치오 등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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