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중소형주의 1~ 2월 과열 우려로 인해 3월 쉬어가야 할 타이밍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코스닥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25선에 안착한 코스닥 지수가 630선도 넘어설 기세다. 4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0포인트(0.61%)오른 629.4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8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어치, 1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3월 주식시장에선 과열 양상을 보인 중소형주가 숨고르기 국면으로 진입하고,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연초부터 2개월 연속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한층 과열된 양상”이라며 “중소형주 펀드에서의 기관자금 이탈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냉철함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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