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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아 또 손바람…황룡사 쌍등배 파죽의 3연승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오정아 2단이 3일 연속 손바람을 내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오정아는 3일 중국 장쑤(江蘇)성 장옌(姜堰)시에서 열린 제5회 황룡사 쌍등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셋째날 일본의 기베 나쓰키 초단을 상대로 22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사진=사이버오로

김혜민 최정 오유진 김채영과 함께 한국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오정아는 선봉장으로 출전해 첫날 오쿠다 아야 3단(백 불계승), 둘째날 리허 5단(흑 불계승)을 꺾은데 이어, 기베 초단까지 제압하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오정아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의 강자 왕천싱 5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황룡사쌍등배 우승상금은 45만위안(약 7900만 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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