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김병찬(60ㆍ사진) 경북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이 경산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김 신임 교육장이 지난 2일 오전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교육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1976년 안동 신성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들여놓은 김 신임 교육장은 경산 대동초 교감, 경북도칠곡교육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구미 남계초등학교 교장, 경북도교육청 창의인성담당장학관 및 교육과정과장 등을 역임한 39여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이다.
김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큰 꿈 알찬 실력 행복한 경산교육이라는 지표를 설정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생, 자긍심으로 행복한 선생님,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다함께 감동하는 교육공동체’란 4가지의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며 “‘행복 나르미 경산 교육’의 실현을 추진해 지역 1급지에서 교육 1번지로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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