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이기섭)은 26일 서울 HJ컨벤션센터에서 30여명의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 발전 및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도 ‘소재부품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모여 소재부품의 발전상에 대한 발제와 격의없는 토론으로 소재부품 연구ㆍ개발(R&D) 제도 개선 등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KEIT는 앞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의 전주기적 혁신을 위해 소재부품 혁신포럼을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태 KEIT 소재부품산업평가단 단장은 “민간경제 연구소 등의 소재부품에 대한 지표 토론과 정부출연연구소의 소재부품 전략방안을 통하여 소재부품 R&D의 효율적인 지원과 성과확대 방안을 숙고할 것”이라며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중소·중견 기업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향 제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KEIT는 이번 소재부품혁신포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산ㆍ학ㆍ연 전문가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혁신방안 초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도출된 혁신방안은 소재부품산업의 R&D 정책수립에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방안과 R&D제도 혁신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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