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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체험ㆍ교육프로그램인 ‘로봇창의교육사업’ 수행할 기관 및 창의교실 학교 모집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체험ㆍ교육프로그램인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수행할 창의나눔 수행기관 및 창의교실 학교를 모집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시ㆍ군 지역(농어촌 중심)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나눔 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창의나눔 1250여명과 창의교실 2000여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의나눔은 2개의 수행기관, 창의교실은 25개 초등학교(컨소시엄 포함)를 선정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작년까지 어린이 5300여명에게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시행해, 로봇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계층,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유창성, 독창성 등) 및 개방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창의교육을 유도하기 위한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교원연수 프로그램)까지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창의교육 발대식 개최를 통해 우수 창의교실 성과발표 및 포상, 로봇활용 노하우 공유 등 창의교육사업의 우수성 홍보와 정보공유의 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첨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향후 지원대상과 내용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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