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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여성 꾀어내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
경찰, 30대 공급책 등 구속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태국 여성들을 국내로 꾀어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유혹하며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하고 국내에 단기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공급책 김모(34)씨와 업주 이모(33)씨를 구속하고 업소 종업원 및 성매매여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태국 여성 40명을 모집해 이씨 등 국내 성매매 알선업자에게 인계하고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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