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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럴 밀스, 글루텐 없는 치리오스 시리얼 7월 출시 예정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올 7월부터 오리지널, 허니넛, 멀티그레인, 애플시나몬, 그리고 프로스티드 5가지의 치리오스 제품에 글루텐이 사라지게 된다고 제네럴 밀스 사가 최근 밝혔다.

치리오스 시리얼의 주재료는 미정제 귀리로, 원래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은 곡물이다. 그러나 귀리를 키우는 농가나 시리얼을 제조하는 공장, 또는 운송 과정에서 밀, 호밀, 보리 등 글루텐이 들어있는 곡식과 접촉해 글루텐 성분이 들어갔을 가능성 때문에 셀리악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안전하지 않았다.

<사진=제네럴 밀스 홈페이지 동영상 캡쳐>

하지만 제네럴 밀스의 홍보지원팀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수 년간의 개발 끝에 독자적인 방법을 통해 귀리에서 소량의 밀, 호밀과 보리를 분리하는 법을 개발해 냈다”고 말했다.

네 가지의 치리오스 시리얼은 레시피의 변화가 없지만, 멀티 그레인 맛 치리오스는 밀과 보리가 들어가 있어 글루텐이 없는 곡물인 수수와 기장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글루텐이 없는 치리오스 제품들은 소비자들을 위해 확실히 표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더욱 더 많은 치리오스 제품에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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