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듬체조 손연재,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황영조, 김영호, 이봉주, 장미란, 양학선, 손연재 등 한국 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스포츠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리의 주역들과 역대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손연재(리듬체조)가 최우수선수상을, 김현우(레슬링)와 이나영(볼링)이 우수선수상을, 아시안게임 펜싱남자에페대표팀(정진선,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이 우수단체상을, 김청용(사격)과 최민정(쇼트트랙)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연재는 4년 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에서 메달(동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제고에 큰 활약을 했다는 평가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