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인천 영종도 하늘신도시에 위치한 한라비발디아파트 펜트하우스(231.4㎡) 2가구를 파격적인 조건에 분양 중이다.

최근 영종도 지역이 투자이민제 적용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7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영종도 지역까지 적용되면서 중국인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형 카지노와 호텔, 복합 리조트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교통, 주거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영종도는 중국 카지노 자본인 ‘리포&시저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프로젝트인 미단시티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18년까지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 4만2900㎡에 7437억원을 들여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및 컨벤션시설 등이 건립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후 이로 인한 일자리는 3만5000개 이상 창출되고, 연간 방문객 약 400만명, 경제생산효과는 2조7000억원, 관광산업효과는 약 10조원 정도로 기대된다.

영종도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최고 36층, 11개동, 전용면적 101~204㎡, 총 1365가구 규모다.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생활권역 내 학군과 교통이 좋은 곳은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인근에는 인천의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를 비롯해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영종국제물류고 등 명문학군이 있다.

향후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져, 서울역까지 50여분의 소요시간이 예상된다.

아파트는 쾌적함을 초점에 두고 설계됐다. 단지 북측으로는 35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바다 조망권도 갖췄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 전체가 공원 같으며, 1.4㎞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옥상 경관조명과 선큰광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실버룸, 주민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해외 투자유입과 개발 호재 등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격분양 혜택이 더해져 저렴한 금액으로 펜트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