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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 모델 아웃도어로 쏠린다
[헤럴드경제] 꽃미남들이 아웃도어로 몰리고 있다. 급부상하고 있는 꽃미남을 광고모델로 잇따라 선정하는 아웃도어 업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대표할 20대 남자배우 장수모델로는 이젠벅의 서인국, 아이더의 이민호, 머렐의 김우빈 등이 있다. 이젠벅은 최근 서인국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서인국은 브랜드 론칭부터 3년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이젠벅만의 차별화한 일상생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드라마 ’상속자‘로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킨 배우 이민호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광고모델로 4년째 활약하고 있다.

머렐도 지난 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배우 김우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한 뒤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김우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머렐의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새로운 모델을 발탁해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브랜드도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년의 모습부터 귀공자의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이종석을 올해 새롭게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오프로드의 김영광, 빈폴아웃도어의 김수현, 엠리밋의 임시완 등 20대 남자 배우들이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정동혁 이젠벅 마케팅본부 상무는 19일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남자 배우들이 아웃도어 모델로 발탁되면서 아웃도어 광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런 경향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트렌드와 함께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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