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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5% 가까이 올라…뉴욕증시도 강세
[헤럴드경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각)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 가까이 올랐다.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정전 합의 소식에 반색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인 그리스 채무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해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0.24포인트(0.62%) 오른 17,972.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9.95포인트(0.96%) 높은 2,088.48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56.43포인트(1.18%) 뛴 4,857.61에 각각 종료했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 문제를 논의해 공동선언문까지 채택했지만 그리스가 입장을 번복해 없던 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 평균(28만 5천 건)보다 많은 30만 4천 건이었다는 발표와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8% 줄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감소폭(0.4∼0.5%)을 넘었다는 지표도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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