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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플리프팅으로 주름 없애고 ‘동안’된다

젊어지고 싶은 것은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다. 클레오파트라는 피부를 위해 우유, 장미수, 심지어는 뱀독까지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중국의 미녀 양귀비는 제비집, 석류 등 피부 건강에 좋다는 것을 가리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전부 진짜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옛날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젊음’을 추구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임은 분명하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이런 ‘동안’에 대한 욕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나이를 먹지 않는 사람은 없고, 나이를 먹게 되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결국 안티에이징은 어떤 시대건 간에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해 왔으며,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새로운 방법으로 진화해 왔다.

특히, 의학 분야가 발전하면서 이러한 ‘안티에이징’은 다시 태어났다. 자글자글한 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를 의학적으로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성형외과에서는 다양한 수술과 시술 등 여러 가지 ‘동안 비법’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얼굴 주름을 당겨서 펴 주는 안면거상술부터 주사를 통해 시술하는 보톡스, 필러까지 그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리프팅 시술은 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지 않고, 그 효과도 뛰어나 동안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시술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프팅 시술을 원하는 만큼 다양한 시술법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리프팅 시술 방법 중에서도 ‘트리플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트리플리프팅은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하고, 주름이 깊은 곳은 적당히 지방을 채워주고, 늘어진 피부는 당겨주는 리프팅이다. 세 가지 시술이 조합되었다고 해서 ‘트리플 리프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피부를 절개하거나, 단순히 실만 걸어서 올려주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선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게 아니라 진피 바로 아래부터 근육층 바로 위까지의 공간인 근건막층 조직을 제거해 안면거상술과 비슷한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흉터가 나는 안면거상술에 비해 트리플 리프팅이 상대적으로 흉터가 적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트리플 리프팅을 찾는 이유이다. 얼굴, 이마, 입가,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맞춤 시술도 가능하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도 매우 중요하다. 피부에 삽입하는 실은 감염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얼굴 근육을 고려하는 상담이 필요하고, 리프팅 시술에 사용하는 실이 FDA 승인을 받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피부의 지방조직을 충분히 당겨주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는 실을 트리플 리프팅에 사용해 부작용을 줄이고, 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메가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장 유원민 원장은 “개개인의 얼굴형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서 얼굴 주름의 원인과 개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주름 성형에 대한 노하우와 시술 경험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리플 리프팅은 시술 시간이 짧고, 실밥 제거가 필요 없으며,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이 시술 받아도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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