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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세관, 설 명절 특별 통관지원 24시간 운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설 성수픔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맞이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세관은 공휴일, 야간, 연휴기간을 포함, 오는 25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반을 운영한다.

본부세관은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의 경우 우선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는 한편 수입신고 수리 후 신속히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지원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중ㆍ소 수출입기업의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본부세관은 세관 환급업무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아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하되, 일과시간 종료 후의 환급 결정 건도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실 중소기업의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제도 적극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본부세관은 국민건강보호 및 위해식품 반입 차단을 위해 특별 통관지원 기간 동안 식용 부적합 물품 등 우범화물 및 품목에 대한 집중 선별과 검사를 실시하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유통이력 집중 점검을 통해 불법 판매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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