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자인 피지코퍼레이션이 수입해 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이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ㆍ폐기조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4년 5월 15일로 표시된 중국산 고사리 5천㎏(10㎏짜리 500박스)으로 납과 카드뮴이 각각 0.5㎎/㎏(기준규격 0.1㎎/㎏이하), 0.24㎎/㎏(기준규격 0.05㎎/㎏이하)씩 검출됐다.
식약처는 “현재 담당 지자체인 서울 강동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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