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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비즈니스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비즈니스 아이디어(BI)를 상품화하는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힌다.

6일 인천TP에 따르면 그동안 생활용품에 한정했던 BI 사업화 지원을 정보통신기술(IT), 지식서비스, 가전 등 모든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전문인력과 정보, 비용 등의 문제로 상품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가 독자적인 BI를 제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인천TP는 올 한 해 동안 내내 BI 사업화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정한 뒤 단계별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BI의 사업화 준비상황에 맞춰 아이디어 권리화, 경영컨설팅, 디자인개발, 애로기술지원, 시제품제작,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맞춤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메일(phc@itp.or.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기업지원실 (032-260-08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BI사업화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155건의 생활용품 아이디어를 발굴, 이 가운데 28건에 대해 사업화지원을 벌이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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