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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공원으로 자전거 타러 가볼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겨울철 추위와 자전거 도로 결빙으로 임시 휴업했던 자전거 대여점이 새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12곳이 일제히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12개 자전거 대여점은 여의도 2개소를 비롯해 난지, 망원, 이촌,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양화, 강서 등에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울시는 3~4월, 9~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자전거 대여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대여요금은 1시간을 기준으로 ▷일반 자전거 3000원 ▷2인용 자전거 6000원 ▷고급형 자전거 5000원이다. 


초과요금은 15분을 기준으로 ▷1인용 500원 ▷2인용ㆍ고급형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한강자전거 대여 홈페이지(hangangbike.go.kr) 또는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며 “한강에서 자전거 나들이를 즐기며 가족ㆍ연인ㆍ친구들이 함께 체력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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