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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죽지세 코스닥ㆍㆍ外人은 여전히 ‘팔자!’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시장이 600선 돌파 이후에도 숨고르기는 커녕,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4포인트(0.61%)오른 604.45를 기록하고 있다. 549개 종목이 주가가 올랐고 443개 종목이 약세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은 ‘팔자세’다. 외국인은 이날도 85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600선을 돌파한 5일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8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올들어서만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어치가 넘게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3000억원 어치가 넘게 순매수 했고,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살아나는 양상이다.

올들어 승승장구하던 코스닥은 6년8개월만에 600선을 돌파했다. 현대증권은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6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코스닥 시장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외 환경에서 당분간 큰 리스크가 없을 것이고,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대비 3.05포인트(-0.16%)내린 1,949.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도 1800억원 어치가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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