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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앞으로 어떻게?
[헤럴드경제] 이광종 감독(51)이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던 급성백혈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달 22일 태국으로 떠나 킹스컵에 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귀국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이광종 감독이 계속적인 고열증세로 귀국해 병원 검진 후 상태에 따라 재출국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은 태국 현지 치과에서 이 치료를 받은 뒤 일주일간 고열에 시달리다가 귀국해 국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진=OSEN

백혈병은 혈액 세포 중 백혈구에 발생한 암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는 병이다.

정상적인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면역저하를 일으켜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적혈구의 감소는 빈혈 증상(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 경향을 일으킨다.

백형병은 세포의 분화 정도, 즉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이광종 감독은 급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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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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