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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받은 한국동서발전…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5일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모두 2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관련 7개 분야, 28개 세부과제로 평가하며, 한국동서발전은 부패유발요인 제거 항목 중 반부패 자율시책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방지 관련 7개 분야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ㆍ신뢰성 구축, 부패유발요인 제거ㆍ개선,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개선, 부패사례 방지 및 신고 활성화, 종합청렴도, 청렴개선도 등이다.

특히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피평가 대상기관의 확대(신규 40여개 기관), 새로운 평가기준의 도입, 수범사례 도입 실적평가 강화 등 평가기준과 시행력이 강화돼 최우수기관 선정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동서발전은 청렴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윤리 모의법정과 청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콘서트와 맞춤형 청렴교육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청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여기에 ‘똑·올·법·제’(똑바로(正確), 올바로(道德), 법대로(原則), 제대로(責任) 업무처리를 전 직원의 청렴자세로 정립시키기도 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 자율 참여형 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렴 최우수 기관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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