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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6년만에 ‘올 뉴 투싼’ 공개
현대차가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투싼 모델의 차명을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하고, 외관 렌더링을 4일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올 뉴 투싼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담한 전면부와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측면부가 조화를 이룬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강화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의 주요 타깃층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소형 SUV로 탄생한 투싼은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아치운 베스트셀링 SUV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 보인뒤, 출시할 계획이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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