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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역사, 그림으로 만나다
-종로구, 인문학 강연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조선시대 명화 속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 변영섭 전 문화재청장,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고품격 명품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4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특전이 있다.

수강문의는 종로문화재단(02-6203-116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전통문화시설 무계원은 1910년대 지어진 상업용 도시한옥으로 보존 가치가 있었던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인 ‘오진암’이 도심의 개발논리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부암동에 이축ㆍ복원한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옥의 정취 속에서 품격있는 인문학 강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마음과 정신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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