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서 신제품 행사
삼성전자의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다음달 1일 공개된다.
3일 관련 업계 및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다음달 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신제품 공개 행사 안내장을 일제히 발송했다. 월드모바일콩그래스 개막 하루 전, 대규모 공개 행사를 열어, 전시회 분위기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보낸 갤럭시S6 관련 행사 안내장은 엣지 디자인을 강조했다. 전작 노트4에 엣지 스크린 적용 모델을 별도로 제작했던 것 처럼, 갤럭시S6 역시 엣지 스크린을 단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의미다.
“다음 세대는(What’s Next)”이란 문구를 강조, 갤럭시S6가 지금까지 스마트폰과는 다른 차원의 디자인과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키웠다. 앞서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설명회 등을 통해 갤럭시S6가 차원이 다른 기술과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