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UFC 183 파이트머니 앤실 80만-닉디 50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돌아온 스파이더’ 안데르손 시우바(40ㆍ브라질)가 UFC 183 복귀전에서 무려 80만 달러(약 8억800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바다주체육위원회(NAC)는 소관 지역인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대회의 출전자 급여를 MMA뉴스 등 현지 전문매체에 공개했다. 이는 PPV 배당, 백스테이지 보너스, 스폰서 후원금, 식사값 등은 제외한 순수 대전료다.

[사진=게티이미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전 미들급 챔프 시우바는 출전 수당 60만 달러에 승리 수당 20만 달러를 받아 총 80만 달러를 수령했다. 출전 수당과 승리 수당 모두 UFC 최고 대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 1월 같은 곳에서 열린 UFC 182의 메인이벤터였던 라이트헤비급 챔프 존 존스는 승리 수당이 없는 조건으로 출전 수당 5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시우바는 부상 회복중이던 지난 해 10월 UFC와 종전 계약을 파기하고 15전 출전이 보장된 초장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UFC 183으로 이중 1전을 소화한 상태다. UFC가 시우바를 얼마나 후대하고 있는지가 잘 확인되는 대목이다.

이 대회에서 시우바를 상대했던 닉 디아즈(32ㆍ미국) 또한 무려 50만 달러의 파이트머니를 지급 받았다. 이 경기에서 시우바에게 판정패한 그는 승리시 별도 수당이 붙는지 등의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yjc@heraldcorp.com

[UFC 183 파이트머니]

안데르손 시우바(80만 달러) 승-패 닉 디아즈(50만 달러)
타이론 우들리(13만9000 달러) 승-패 케빈 가스텔럼(2만1000 달러)
알 아이아퀸타(3만6000 달러) 승-패 조 라우즌(3만6000 달러)
탈레스 레이티스(4만8000 달러) 승-패 팀 보치(5만2000 달러)
티아구 아우베스(8만4000 달러) 승-패 조던 메인(2만2000 달러)
미샤 테이트(7만6000 달러) 승-패 새라 맥맨(2만5000 달러)
데릭 브론슨(5만 달러) 승-패 에드 허먼(4만7000 달러)
존 리네커(3만5700 달러) 승-패 이언 맥콜(2만2300 달러)
하파엘 나탈(5만8000 달러) 승-패 탐 왓슨(1만6000 달러)
일데마르 알칸타라(3만2000 달러) 승-패 리차드슨 모레이라(8000 달러)
티아구 산토스(2만6000 달러) 승-패 앤디 엔즈(8000 달러)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