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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볼 두 명의 크리스 대결…지면 병원행?
[헤럴드경제] 크리스 끼리 대결이 펼쳐진다.

배우 크리스 프랫은 2일 오전(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 에반스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경기장을 배경으로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미식축구 열혈 팬으로, 크리스 에반스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크리스 프랫은 시애틀 시호크스를 지지하고 있다. 응원하는 팀이 슈퍼볼에서 맞붙자 크리스 프랫은 SNS를 통해 “2주 동안 나의 적”이라고 크리스 에반스를 자극했고, 크리스 에반스가 이에 반응하며 유쾌한 대결 구도가 이뤄졌다.

▲사진=크리스 프랫 트위터

대결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질 경우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크리스 에반스가 응원하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우승할 시에는 크리스 프랫이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의 옷을 입고 암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토퍼헤이븐 병원을 방문하고, 크리스 프랫이 응원하는 시애틀 시호크스가 이기면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의 의상을 입고 시애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크리스 플랫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의 스타 로드 역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들로 두 영웅들의 대결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 49회 슈퍼볼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가 진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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