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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종대 前 헌재 재판관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9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촉했다.

김종대 신임 위원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7회)에 합격한 후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조사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해 위촉하는 외부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고,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

올해는 2월 28까지 정기재산변동신고가 이뤄지고, 재산공개자의 재산등록사항은 3월 26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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