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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17개 시·도당 라인업 사실상 확정
단독 입후보 서울·인천·경기는 주말 선출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17개 시ㆍ도당위원장의 진용이 갖춰졌다. 이번 주말 서울, 인천, 경기 선거가 아직 남았지만 모두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결정된 상황이다.

이번에 선출된 시도당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임기 내에 총선을 치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맹주’로 자리매김하며 내년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서다.

27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ㆍ도당 중 14개 지역의 시도당위원장 선출이 완료됐다. 제주도당위원장에는 강창일 의원이 선출됐고 ▷세종 이해찬 ▷경남 김경수 ▷울산 이상헌 ▷부산 김영춘 ▷충남 나소열 ▷대전 박범계 ▷전남 황주홍 ▷광주 박혜자 ▷전북 유성엽 ▷충북 노영민 ▷강원 심기준 ▷대구 조기석 ▷경북 오중기 전 경북도지사 후보가 당선됐다. 시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대의원대회가 진행되는 서울, 인천, 경기는 각각 신경민, 홍영표, 이찬열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신임 도당위원장들은 당직 인선 등에 나서며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 현안에 빠르게 대응하며 내년 총선을 위한 민심과 당심 끌어모으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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