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세금은 2013년 기준 6314달러로 2008년 5051달러에서 5년만에 25%로 증가했다.
이 금액은 소득세와 법인세 같은 조세에 사회보장분담금 등을 더한 전체 세수를 인구수로 나눈 수치로 실제로 국민 1인당 세액과는 차이가 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세금 증가율은 4번째로 높지만 1인당 세금은 OECD 회원국 29개국 가운데 24위로 낮은 수준이다.
1인당 세금은 4만 8043달러를 내는 룩셈부르크가 가장 높았으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복지 수준이 높은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GDP 대비 세수 비중은 OECD 회원국 평균이 34.1%로 나타났고 한국은 24.3%로 OECD 회원국 가운데 3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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