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의 시장경제와 개방경제에 대한 믿음이 강한 소신파라는 평가도 받는다. 현 정부 들어서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규제개혁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경제성장과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정부 규제가 사라져야 한다는 신조로 규제개혁에 앞장서 1999년 황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DJ정부 시절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일할때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적극 추진했다.
2012년 대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 국가미래연구원 멤버다. 2013년부터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아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시 10회로 1971년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에서 출발해 재정경제원 국제협력관, 대외경제국장, OECD대표부 대사 등을 지냈다.
DJ정부 때 대통령 기획조정비서관, 정책1비서관, 정책비서관 등을 거쳐 2001년 초대 여성부 차관으로 여성부의 기반을 닦은 뒤 2002년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했다.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개각 때마다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등으로 거론됐으나 입각에는 실패했다.
이후 공직을 떠나서는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지냈고 KDI 원장(2005~2009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위원장(2010~2013) 등을 맡았다.
부인인 이향원씨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경북 예천(66)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 ▷재정경제원 국제협력관 ▷OECD대표부 경제공사 ▷대통령 기획조정비서관·정책비서관 ▷여성부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경제통상대사 ▷KDI 원장 ▷무역위원회 위원장 ▷하나대투증권 이사회 의장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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