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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소유 미술품 등 906건 공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88건을 포함한 총 906건(748억원)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각 품목에는 황제노역을 일으켰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압류품도 포함됐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매각을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01건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켰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으로부터 압류한 서양화 54점과 동양화 53점 등 총 107점의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29일 발표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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