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는 미국 육상풍력타워시장 재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생산법인을 신규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추진일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예상투자금액은 약 4000만달러이다.

회사측은 “미국 텍사스주의 경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간 총 5.6 GW의 신규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될 전망이며 고객사로부터 타워 수주 물량을 확보할 경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간 총 5억달러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씨에스위드는 또 유럽 해상풍력 시장의 주도국인 영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해상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신규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추진일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며 예상투자금액은 약 700억원이다.

회사측은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6~8MW급 해상풍력 발전기용 타워 450기 공급을 통해 연간 약 1500억원, 5년 간 약 7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