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B투자證 “LG상사, 순이익 20% 개선” 전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KB투자증권은 범한판토스 인수 확정으로 LG상사의 순이익이 기존보다 20% 개선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인수를 확정했다. 인수조건은 지분율 51%, 인수가액 3147억원으로 경영권을 확보하는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기업가치를 6171억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예상 매각가격(6000억~8000억원)의 하단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5년 LG상사 컨센서스 순이익은 1178억원에, 범한판토스 매출액 2조원, 순이익률은 2.9%를 가정하고, 인수금액 기회비용 (금리 2%)을 감안한 결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20% 개선될 전망”이라며 “합병 시너지를 감안하지 않아 실적개선 폭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