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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CCTV로 체납차량 잡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공공용 폐쇄회로 CCTV를 활용한 ‘문제차량 검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공 CCTV 영상정보에 차량 등이 포착될 경우 서울시 세무정보망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계해 자동 인식한 뒤 문제차량 여부를 확인한다.

문제가 확인되면 단속반의 스마트폰으로 차량번호, 위치, 체납금 등이 통보돼 대응에 나서게 된다.

구는 우선 차량 주ㆍ정차가 많은 주택가 일대 방범용 CCTV 30여 곳에 본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한 후 확대할 예정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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