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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토토'가 열풍 끝이라고? 이정현-소찬휘-김현정 '디바들의 화려한 귀환'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인기 가수들이 모여 화제를 모았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방송 이후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출연 스타들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파워풀하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찬휘는 지난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음반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하며 귀환을 알렸고, 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 오는 6월 새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C로 출연한 방송인 이본은 장진 감독의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또 당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은 '토토가'에서 15년 전과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고, 방송이 나간 직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이정현은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악착녀이자 사고뭉치 오빠 때문에 할머니의 유산쟁탈전에 합류하게 된 귀여운 사기꾼 나준희로 열연하며 연기자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영화 '명량', '꽃잎'을 통해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정현은 이전의 다소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에서 벗어나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맡아 절제된 코믹 연기와 통통 튀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토토가' 신드롬에 이어 90년 스타들의 화려한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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