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 현황 및 제도 개선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인사혁신처와 기획재정부, 복지부가 각각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한다. 부처장급에선 이근면 혁신처장이 유일하게 참석한다.
혁신처는 우리나라 및 선진국의 공무원연금 제도개선 현황을 보고한다.
기획재정부는 공무원연금ㆍ군인연금ㆍ사학연금 등 3대 직역연금의 개정 현황을, 보건복지부가 노후소득 보장체계 현황을 각각 보고할 예정이다.
대타협기구는 각 부처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위원 연금개혁과 관련 1인당 7분씩 자유토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