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이천의 돼지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돼지 5794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은 13일 돼지 6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은 8일 경기 안성의 구제역 발생농장과 약 4.5㎞ 떨어져있어 이동제한조치가 취해진 상태였다.
이천에서는 지난달 29일과 이번 달 10일 등에도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hchwang@